뜀새

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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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새처럼 훨훨 날아다닐 수는 없다. 여기서 뜀새(날기)란 허공으로의 도약을  말하며 특별한 지형지물 하에서나 특수한 상황에서 순간적인 민첩한  동작이나 의표를 찌르는 움직임으로 어떠한 상황을 이용하거나 타개하는 기법이다. 숲이나 자연적인 지형지물 하에서는 나무 등을 이용할수 있고 상대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서는 도약하여 상대에게 타격을 시도할 수 있으며 상향의 도약 뿐 아니라 하향의 도약 역시 상황에 따라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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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뜀새(날기)는 기본적으로 제자리에서 연습을 하며 양무릎을 동시에 든다는 느낌으로 도약하며 뜰 때 발끝은 자연스레 지면을 향하게 한다. 이때 양팔은 또한 팔꿈치를 위로 치켜드는 느낌으로 하여 손가락을 펴주게 되며 지면에 내려설 때는 소리를 내선 안된다. 발끝에서 무릎에 이르는 완충작용으로 가볍게 착지하여야 한다. 뜀새(날기)로 제자리에서의 방향전환이나 이동하며 공방이 가능하여 장이나 발을 이용한 각종 기법을 사용할 수 있으나 공중에 떠 있다는 것은 대개 위태롭고 불안한 상황이므로 날기는 기습적이거나 순간적인 동작으로 시도되어야 한다. 날기의 수련은 도심의 평지가 아닌 산 속 같은 지형지물을 이용할 수 있는 곳에서 적합하며 이러한 수련은 민첩성, 순발력 및 고도의 집중력과 탄력을 길러주고 또한 이러한 심도있는 수련을 통하여 순간적인 상황에서 보고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극대화된 감각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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